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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 매드 맥스 사가 후기

영화를보고너무좋았기때문에구구절절씹덕토크

dosirak | 2024년 7월 6일 입력


껨후기도써야되는데
영화후기먼저안쓰면 진짜 머릿속에서 기억이 날아갈까봐
호다닥.... 쓰는

언제봤냐면 6월 15일에봄
헐… 벌써 본지 한달이나됏다고?
진짜 오늘마무리안지었으면말하고싶엇던내용다까먹을뻔햇다…

정석적인 영웅의 서사시 구조다…!!!!! (+)
뭔가 이.... 굉장히 남초인 배경설정 주변인물 중에서
왕도의. 영웅 서사시 구조를 그대로 사용한 점이 좋앗고
그 과정에서 퓨리오사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잘 드러났던 것 같아…

여주인 점이랑 합쳐져서 좀 다각면으로 생각해봐야 했는데
이… 정석적(+) 영웅의 서사시 구조를 차용한 게…
감독이 (모르는감독입니다저는. 아예 영활르잘몰라요.) 자기가 할 수 있는… 자기가 제일 자신 있는 플롯을 가져와서 그린 것 같아보였음. 그냥.. 뭔가 최선을 다했다는게 느껴졌고 / 그게 리스펙처럼 보여서 좋았다…
나와야 할 곳에 나와야 할 게 나옴, 그리고 자신의 장르가 액션이라는 걸 잊지 않고 있음…!<-무언가 강조할 때 액션(ㅈㄴ총쏘고 차존내달리고 소리개크고)이 나옴

아이거 딱 1번본 기억에 의존해서 중얼거리는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심지어 그동안 너무 바빠서 후기조차 쓸 시간이 없었더… 으아아아아)
1 부터 5 까지… 였나? 있었던 것 같음 3이 Homeward 이런거였던거같고
4에서못가고 5에서뭔가 복수 이런느낌이엇던거같은데 맞나…

개인적으로는… 영웅의 서사시 구조를 차용했다 ≈ 대충 라깡의 상상계-상징계-물질계를 거쳐가는 주인공의 변화를 그대로… 그려냈다!! 라고 생각
프로이트보단 라깡쪽에 더 가깝다고 느껴짐…
물론이제제가 라깡잘알은아니고요.
짧은지식에의거하면. 이라는 뜻입니다.
라깡잘알이제글보면기겁하겟죠.
기겁하고계시나요? 흐린눈해주시길…

전편이자 시간상 뒷이야기인 매드맥스:퓨리로드가 궁금해진…
언젠가 봐야지

이거 쓰다가 평론가 평 슬쩍 보고왔는데 참내. 오타쿠몰르는평론가들보여서혀쯨쯨참(니가몬데)
이건… 퓨리오사랑 퓨리오사오타쿠한테 헌정하는 영화다 누가봐도.,,.,.
걍 좋은평만 붐업해
평이안좋은녀석들은 어딘가부족한녀석들이라고봐 난… (ㅇㅈㄹ

암튼
뭔가스샷을넣고싶은데 ott로 본 게 아니라서 그건어렵군....

이 영화… 인물을… 상징적인 면모 위주로 해석하게 되는데 뭔가…
(아마… 내가 생각하기에 일부분은 전편이 있어서 생략된거 같기도 하지만)
영화 자체가 굉장히 기호맞짱영화처럼 보였듬
긍까… 먼소리냐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에서) 웬 처음보는 캐릭터들을 보여줄 때
그 캐릭터의 이름이 뭐고 살아온 인생이 어떠하고 어쩌다가 그러게 되었고....
이런 걸 설명해주지 않음
이름 / 옷 / 따르는 고유의 규율..집단의 문화? 로 기호처럼… 만듦

ㄹㅇ 단적인 예가 역사가 뭐 이런거고
저역사가예요 근데미래엔 새길종이이딴거없으셈 그래서몸에새김옷에도새김
그리고권력자에게빌붙어떠들기가나의인생~ (역사는 승자의편이니깐~)

애들도먼 진짜 ㅈㄴ 기세싸움처럼 싸우고 (ㄷㄷ;;ㅋㅋ)
현대식 전쟁 (애들을 ㅈㄴ 고기방패로 만들음..)
이라기보단 약간 선전포고를 하고 - 여기계신 누구누구님은 뭐뭐시다…이러고

1 부터 5 까지

상상계 ~ 풍요의 땅 -> 뭔가 얼핏 봤을 땐 남성패싱도 한명쯤 있었던 것 같은데 좀 중요하게 등장한 동년배 또래 여자아이/ 엄마두분<-나는이두분 그냥 jonna 당연하게 레즈부부라고생각함…
이런 느낌의… 왠지 모계사회 (내가느끼기엔그랬음) 가모장사회

에서… 벗어난 (타의로) 퓨리오사…
근데! 이 벗어나게 된 계기도… 탐스러워 보이는 과실을 두 개 따려고 <- 너무나 선악과모티브같음,
하던 중에 풍요의땅에서 납치…
풍요의 땅 바깥에서 뭔가 하려고 한 거였음… <-너무나…22

물론이제 여기서 모티브따왔다고 릴리스나 하와나 그거를 다가져오면안되고 일단은그렇다는겁니다....

아이거 쓰고나서보니까 약간 릴리스나 이브 이런것보단 천사얘기에 가까웠을지도 모르겠네
천사들의땅에살던 애기천사 퓨리오사가 맛난과실따려다가 인간계로 추락해… 이런느낌

풍요의 땅이 사실 조건부가 붙지만 (나누고살고 베풀고살고 서로 죽이지아니하고…) 그 바깥 세상에 비하면 정말료 살만한 곳이었으니까… ㅇㅇ

나누고살고, 베풀고 살면 유지되는 풍요의땅 … 어머니세계 에서 (갠적으로 라깡도 내기준엔 좀 그… 이론에 붙어있는 부가적인 텍스트들이 근친상간야설쓴거나마찬가지로느껴지는데 토대나 핵심자체에는 분명 생각할지점들이 있어서 계속 언급하게된느듯) 나와서… 바로 편입된 곳이

디멘투스가 다?스리는 부랑자들 and more 좇같은새끼들…(가스타운, 임모탄 조, 무기공장… 등등 죄다 남자지배자) 인겄도 / ㅈㄴ 상징계, ㅈㄴ 아버지법이다스리는세계
에서....퓨리오사는 억지로 그 사이에 살아남아야했듬
살아남고… 그들의 법을 익혀야했고 그들이 말하는 방식을 익혀야햇고… 억압에 익숙해져야했고

난 약간 의도적으로 신성한(해보이는) 흰색 숄을 (디멘투스한테) 씌운 채로 퓨리오사랑 디멘투스 만나게 했다고 보는데… 하 뭐지… 좀 짜증은 나지만
흰색 숄 / 이후 “내가 너희 부랑자들을 젖과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끌겠다” 등으로 하는 말 / 등 뒤에 먼 매달린 것처럼 묶여있는 곰돌이 인형
이거가너무나…
예수다…!!!!!!!!! (디멘투스를옹호하고모에화뭐이런게아니고 좀 그렇게보면 재밌다 이런이야기니까 저를 이미친뇌절오타쿠새키 하고 개패기전에 들고계신짱돌을내려주십사.)

디멘투스는 마치 자기가 부랑자들의 예수마냥 굴고싶어하는 거다....!!!!!
근데 그 예수를 그렇게 긍정적인? 느낌으로 인용하지 않았음 감독이…

(일단 이 경우 끌고오게 되는 게… 부랑자들을 끌고다니는 디멘투스 - 내가 너희를 언젠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갈것이다 (가나안) … 이런 건데… 이미 세계가 서로서로 석유연료같은걸 존나쳐뺏다가 황폐화된 상황이잖아… 이상황에선 낙원을 찾아 헤매는 게 아니라 있는 곳을 가꿔야된다고 안그레도 다죽어가는데 니들끼리 그만 쳐 싸우고 ㅜㅜ <- …)

위에서 이 영화는 인물에 대해 스토리를 통해 해설해주기보다는 패션(제일중요)등으로 보여주는 쪽을 택했기 때문에 /
인물의 착장이나 행동을 최대한 뽑아다가 기호적으로 해석해야된다고 말핸는뎨
디멘투스의 경우에는 그의 곰돌이 인형을 꼭.! 반드시개필수로 얘기해야함

처음에는 이 곰돌이 인형을 등에 매고 있었고 / 퓨리오사에게 이것을 건네줌
퓨리오사를 리틀 D. 라고 부르는 등 굉장한 애착을 품음
문제는 이개미친새키가 퓨리오사앞에서 엄마죽여놓고이즤럴.을한다는거겟지
(그러게왜죽엿냐죽이지만않앗어도 퓨리오사가 리를D 해줫을듯…)
글키 때믄에 퓨리오사는 계속 곰돌이인형을 떨구고. 버리고.
근데 디멘투스는 그걸 몰라…!!! 퓨리오사가 입꾹다물고있으니까
쉐키 ㅋㅋ 말은안해도역시내가 듬직하지? 내주변애들봐라 내가진짜 개간지짱짱아부지인데?
이러고 지혼자정들음..;; ㅁㅊ것

그래서 임모탄조랑 협상하러갈떄
어. 얘는 내딸래미야
에다가 퓨리오사가
아냐 (첨으로말함) 이쉐키가 우리엄마죽였어…
하고 냅다 달려나가니까 쇼크쇼크쇼크 받음(니가한짓을생각해봐,제발,머리가잇다면,)

그리고…?
이시기의 주요한변화 임모탄하렘에 퓨리오사를 넘기기직전에 빨강신호탄을 잘못맞아서 시뻘개지다.
어쩌면… 빨강이라는 색 자체를 기준으로 두고 생각해볼수도 있겠지만
이후에 등장하는 껌정디멘투스를 생각해보면
그 이전의 디멘투스는 신호탄을 맞을 일이 없었다… / 혹은 그런 대단위 난전까지 할 일은 없었다…? 일까....
걍 부랑자들사이에서 힘좀있어서 적당히 이끌 정도고. 적당히 제정신아닌새키였을뿐…(아니왜죽였냐교퓨리엄마를,)
정도로 볼수도잇겟됴 빨강에대해서는 나보단딴사람이더잘알거같고 이부분은사실나도잘모르겟뎌

다시 돌아가서…
디멘투스는 ㄹㅇ로 퓨리오사가 자신의 아이 (가 아니더라도 아이의 역할) 가 되어주길 바랐는데
그건 이뤄질 수 없는 욕망임
왜 냐… !!!! 퓨리오사가 실제로 디멘투스의 아이 role 을 수행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디멘투스는 자기 아이 (아마도 예전에 죽고 사라진) 를 그리워하게 될테니까…
그리고 자기 아이는 이미 죽었으니까 <-

잠깐 설명하고 지나가지만 라깡의 정신분석학(뭐.이제는그냥오타쿠요소라고생각하지만.)에서 욕구/요구/욕망이 구분되는데
- 욕구 : 생물학적인 필요, 충족될 수 있는 것 (배고픔, 피로, 갈증 등)
- 요구 : 욕구를 말로한거 (아기: 엄마 나 배고파요 등)
- 욕망 : 요구 - 욕구 (충족될 수 없는 결핍)
- 끊임없이 재생산됨, 이뤄질 수 없는 형태로
- 욕망은 상징계 (아버지 법의 세계라고 말했지만 그냥… 법, 광고, 사회 모든 것… 대충 퉁친 개념임) 에서 제시됨 (욕망은 타인의 욕망이다) / 그걸 내면화하면서 자신의 욕망이라고 생각하게 됨
- 결코 충족될 수 없음 / 왜냐하면 생물학적인 필요와 달리 이것은 타자의 욕망이기 때문에

대충 이런식이거든요 (저도근데 라깡잘알은아니라서 다소개소리스러울수있으니 눈감아주시면감사하겟습니다 다른책읽을때 공부한답시고 유튜브 5분철학(5분아니고 18분짜리임영상이 ㅆㅂ)도 꽤봣엇는데)

디멘투스는 (당연히 이뤄질 수 없는) 본인의 욕망을 퓨리오사를 통해 이루려고 한다.
솔직히 퓨리오사가 보기엔 디멘투스의 남의내장자랑쑈는
ㄹㅇ 개그먼씹 어쩔어쩔티비요 하면서
속으로 분노를 키워가지만…
난는…

(아니좀씹스러운데그냥참고서 내가해석한캐해를할게)
디멘투스가 거기서 퓨리오사가 차라리 울거나 “그만해달라” 고 말하기를 바랐다고 생각함
울거나. 그만해달라고 하거나… (예전에 퓨리오사가 퓨리오사의 엄마를 죽일 때 발악했던 것처럼)
근데 그 울기를 바란 지점이 남의 고통을 재미삼아 살아가려고가… 아님 xxxxx
그걸바랐다면 퓨리오사말고도 걍 아무애나잡아다가 킥킥니친구내장분해쇼 하면됨

“왜 퓨리오사여야 했냐”
는 퓨리오사가 아프고 곯지 않은 아이 (디멘투스가 자신의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대상) 였고
퓨리오사가 “그만해달라고 해서” 그만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나…
디멘투스는 (후에나오지만) 이미 그… 인간의 어떤 부분이 소진/마모되었기 때문에
디멘투스가 부러워하는 (난 부러워하는거였다고 생각) 퓨리오사의 … 무른 부분들에
의탁해서… 그런 무른 인간 흉내를 내고 싶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흰색 숄을 씌운 (이건 디멘투스가 시켰겠죠) …
집단에서 퍽 신성해보이게 모시는 어떤 아이 (길을 알고 있는 아이) 에게
못 이기는 척…
(그리고 그 정도는 되어야, 폭력성으로 뭉친 부랑자 집단이 반발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럼 그만둘수 있으니까 ㅋㅋ

근데 퓨리오사는
“어쩔어쩔요~더해봐더해봐이새끼야씨발니가어디까지하나보자 ㅇㅇ” 함

아마 디멘투스가 이후에 퓨리오사에게 넌나를닮았어 넌나랑비슷해 <- 한건
멈추라하지않고 남의내장자랑쇼를보면서도 멀쩡해보였으니까
그시점부터 약간 다른기대를하지않았으까요? (그만해달라하는어린애에서 자길 어느정도 이해해줄 자기자식 = 후계자 이런 개념으로)

근데 퓨리오사는 어도망칠가능성있을듯? 싶어지자마자 냅다임모탄조네로 도망팀
ㄷㄷ미틴 디멘투스배신감대박 근데 ㅅㅂ 니가먼저퓨리오사엄마를 진짜이쉐키는제정신이아닌것같애...........................................................

이러고 퓨리오사는 임모탄조의 하렘에 입성하게된는뎨
워보이는갠적으로 모에하다고생각햇지만 임모탄조의하렘은 eww. 싶엇네요 여자애들너무이쁘게입혀놨으나 걍..누가봐도정자문제인걸 애먼여자탓 ㅅㅂ ㅜㅜ(됐다이것아)
이래서늙남은애를낳으면안돼…
아또딴데로빠지네
암튼

퓨리오사너무주인공답다고생각한점… 이런 곳에서도 꿋꿋하게도망침…
아니난진짜 어느정도면 꺾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씨발 개큰시련 연속발생 난 영화로만봤는데도마음이너무힘들었는데 퓨리오사: ㅇㅇ더해봐… 이러고 일어남 진자 믕미…?너무간지나....
나중에 역사가가 뭐라고햇더라 파괴의천사?
그말에 ㄹㅇ개큰동의합니다

잠깐..
어디까지말했지
암튼 여기서는 도망칠 때… 아 임모탄조의 아들2중 동생쪽한테 팔뚝잡혀서 매만져지는데 (기분나빠ㅜㅜㅜㅜㅜㅜㅜㅜ) 그때… 이제 이 팔에 그려진 별지도 를 보게된단 말임
와이거!!! 너무좋았다 이걸통한이후연출도너무아름다웠고… 퓨리오사에게는 길이 있다는 게 확 느껴져서 (매드맥스 퓨리로드 보고싶었던 지점2.... 1은그냥 퓨리오사가간지나고 영화가재밋엇어서 퓨리오사가어케될지궁금해서. 고)

그치만 퓨리오사는도망쳐야된단말야.임모탄조가언제미쳐서찾아올지몰름
그래서 머리 다깎고 가발만들어서 쓰고다니고 (방울달린가발을 스스로쓰고다니는게 ㄹㅇ 상여자라 너무감동이되… 아니그나이에…)
와중에 이거 도망칠 때 씨앗을 입 안쪽에 무는 거 이것도 ㅈㄴ간쥐난다고생각함

뻘하게 이 부분… 영화다보고나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그건역시 그러다가 죽으면 자기 시체에서 나무라도피라고 물고다니는거겠지…
했는데
아니그냥입안에보관한거아니야.? 해서
이게 어느쪽인건진모르겠네요....
근데역시 이후전개를생각해보면 시체라도양분삼아 나무심자 이지 않나?
아무튼.

시간이 지난 연출을 가발매달린 나무로 하는 것됴 좋안는뎨… (그저마음으로느끼기를선택.)

화물꾼이었나… 이때 퓨리오사 직업이
말못하는애라고 주변에서 이해해주는데 먼가 묘하게 워보이들 장애가많아서그런가 이런건 납득이 되는세계관이구만 싶교
역시 장애는 사회의문제라니간 이걸또생각하며 …

그쬐꾸만.체구로 요기조기 쇽샥쇽샥 다니면서 일하는ㅇ데 퓨리오사가너무강인해…나라면 트럭아래매달려잇다가그냥떨궈져서사막한복판에서죽을거가틈,.,.ㅁㅊ
일하다가 어느정도 인정받아서 한때 도망치려고 했는데 그때…

아여기근데액션씬진짜시원하고좋았고
그… 엄청작은워보이에게 처음으로 퓨리오사가 입열고 명령내리는부분도 (어쩌면 신분들킬위험있음) 좋았음…
왜소워보이에게 인생의의미를줘.,… 하,..,,,,,,,,,,,,,,,,,,,,,,,,,,,,,,,,,,,,,,,,,,,,,,,,,,,,,,,,,ㅅㅂ 발할라가라니는
그리고 그 퓨리오사의 목소리가 악과 깡으로 덕지덕지였던 것도 너묘너묘너묘너묘너묘 조앗듬…

....
하 이때.....
이름이…
잭…맞나 아닐시 ..어쩔수없고… 이마검게칠하고다니는녀석 (어쩐지 골든카무이가생각남)

이거러브라인이라고해석하는녀석나오면그녀석머리에내가바람구멍만들어준다........(영화:엥?ㅋㅋ)

잭은정말멋진남자지만남친남편은아닌거같다그냥 유사-아버지-좋은사람 이지
아니사실러브라인으로해석할여지를 두세군데정도만들어줬다고생각해 이마맞대는거나 퓨리오사가 자다깻는데옆에엿던거나 디맨투스가 둘 보고서 어우~ 군인이랑 사랑하는여자라도되나하하하하하하 하는거나
근데러브라인으로해석하면죽여버릴거야..!!!!!!!!!!!!!!!!!!!!!!!! 퓨리오사를사랑하는내마음이용서하지못해 잭은너무늙었어…!!!!!!!!!!!!!!!!!!!!!!!!!!!!!!!!!!!!!!!!!!!!!!!!! (최소한 늙어보임.,)
늙남하렘에서도망쳤는데또늙남인건너무하잖아씨발…!!!!!!!!!!!!!!!!!!!!!!!!!!!!
아니그치만..나도엔간하면
그냥 냅두고싶은데 퓨리오사가 지금 내가보기엔 많이쳐줘도 10대후반..?갓20대.?근데…
...........................
아냐…그만생각해, 그래, 얼굴값그만생각해…,
아괴로워

아무튼간에… 그래도관꼐.스토리.는정말아름다웟어요 그치만나이들엇다고생각은해요 아무튼간에요.
잭이 동업제안을 하고 퓨리오사는 잭 크루에 들어가서 마찬가지로 이마를 검게 칠하고 다니며 운송업무를 함…
그러다가 가스타운 들렀다가 무기공장갔는데 거기서 잭이 갇혀가지고 퓨리오사가 자기라도 튈라고했다가… 도망치지않고 잭구해주는데 그때 디멘투스한테 잡혀서이씨발.!!!

제발..
유사아부지그만하세요
잭이님보다백만배쯤나은아버지예요
아버지배틀그만하세요제발…

아니약간… 진심 아버지배틀같음 팔묶어두고 뺑뺑이도는거 지켜보게 하면서 … 과시하는 게
ㅋㅋ니가날떠나서고작만든게저런남자나잡으려고한거엿냐?
응징해줄게 ㅇㅇ
이런느낌이엇음 볼 때…

그리고!!!!!
여기서나오는…
퓨리오사가 자신의 팔을 자르고 도망치는 장면
너무좋았다..
진짜
goat…


제일좋았음
영화중 어느 장면이 제일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이 부분을 단연코 1위로 꼽을 정도로 좋았음.

팔에 그려진 퓨리오사의… 집으로 향하는 길… 퓨리오사만이 아는 길 (ㅜㅜ 알고보니 1편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원제가 매드맥스: 퓨리 로드 라서 퓨리오사의 길도 되는데 번역이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거랑 같이 생각해서 봤을 때 진심 개 goat… 돼서 영화관나와서 트윗찾아보다가 마른세수존내하고 주저앉음그냥 너무, 좋아서. 난 . 씹덕이라. )
그 길이…
팔을 잃었을 때… 지도가 오히려 눈에서 사라졌는데
존나 영속화된다는 이 느낌이…
퓨리오사에게… 상흔처럼… 몸에 붙어있어서 눈으로 봐야 알 수 있는 길이 아닌 존나 마음속에 낙인처럼 찍힌 길이 되어버렸다는게 이런 ㅆㅂ.!!!!!!!!!!!!!!!!!!!!!!!!!!!!!!!!!!!!!!!!!!!!!!!!!!!!!!!!!!!!!!!!!!!!!!!!!!!!!!!!!!!!
ㅁㅊ…너무좋음
진짜오타쿠가되.......
잃어서… 잃었기 때문에… 그것을 스스로 끊어냈기 때문에 <-ㅆㅂㄹㅇ개고트, 고트, ㄹㅇ, 고트. 어휘력퇴화되…
잃었기 때문에 … 오히려 더 … 영원히 잊을 수 없는 … 상흔이 되어 … 자신 자체가 길이 되어버린 …

약간 그 이후의… 전개가
자칫잘못하면 복수귀로 해석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단호히…
그리고 또 영화가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연출한 게 너무… 너무 좋았다.

대충 퓨리오사가 아예 대놓고. 활보해도 (이전처럼 말못하는 소년 연기를 하지 않아도)
팔이 잘렸기 때문에 잘린 팔로 퓨리오사를 인식하던 그…
임모탄 의 아들들 중 동생 쪽이 알아보지도 못하고 (ㅈㅅ이름까진기억못함)
왜냐면 걔는 팔에그려진 특이한 타투로 퓨리오사를 알아보는거엿드니깐 ㅇㅇ

잃은 팔을 대신해 기계 팔로 대체하고. (와 약간 비주얼이 올드한 맛이 나기도하느데 오히려 그래서 ㅈ . ㄴ 좋앗음. 너무 식이엇음. 그… 눈빛이. 비주얼이랑…ㅁㅊ!!!!!! 2010년대 오타쿠로돌아간것같은느낌이되.........)
얻어타는 차도… 한 쪽 바퀴가 빠진 차. <-꺅!!!!!!!
가지고 가서 개조해서… 쫓고. 복수하기 위해....<-

디멘투스의 경우에는 바이크를 3두마차처럼 양팔로 과시해서 몰아왔는데…
그것이 ㄹㅇ 디맨투스의 상징이었는데 자기 일행 중 하나한테 맡기고 튀어버림…
개추해!!!!!
추남!!!!!!!!!!!!!!
우우!!!! 붐따!!!

대충추격전.당연이 디멘투스개허접인상태라 퓨리오사한테추적당함
글교 대충 디멘투스가 경영개허섭으로해서 가스타운좇된것도 구원자.낙원메타비꼬기라고생각햇듬
그래..제발낙원찾기전에이미있는사람들끼리잘살아봐 ㅁㅊ것들아....
제발 be kind ....

바꿔탄 바이크를 몰아서 천으로 둘러서 하룻밤 사막에서 노숙하는데
물통 빵꾸뚫어놓고 ㅜㅜ 자는사이에 퓨리오사가…
디멘투스가 깨어나서 퓨리오사 첫눈에 알아보지도 못하고 <-이점이 ㄹㅇ 개 빡침

와중에 곰돌이인형을 뺏었던가 가져오던가 주던가 하는데
그 곰돌이인형도 팔 한짝이 잘려서 플라스틱인형같은 (pvc 소재라고 해야하나…) 팔로 기워붙여져있고
그걸 원래 등에들고다녔는데 고추에다달고다니고 이런 ㅆㅃ샊이!!!!!! (하지만 걍 비주얼. 키비주얼 적으로는 되게 좋았듬 걍.. 서사를 보여주지않아도 ㅈㄴ 압축돼서 전달이되…)
아자꾸분노하게되
암튼간에요

그걸 보는 퓨리오사…
레알 표정이 사라져버린것처럼 ㅈㄴ 깊.고깊은 눈으로 응시만하는데 진짜 그게 화내는것보다 더무서워,
너무좋아그래서,
와… 아 기억잘안나는데 이 조금 전에 퓨리오사가 기계팔 달고 등장하는 장면에 역사가가 나레이션으로 타천사… 계시록의 5번째 천사? 라고 했나 그런말하는거 보면서 진짜 ㅅ,ㅂ, 너무좋음, 좋음. 좋느줌. ㅈㄴ좋은느낌을줌, 됫는데

그리교!!!!!
복수극이아니게연출하는 이 .. 부분
(참고로 친구랑같이봣느넫 친구는 이부분이 별로엿다고햇든 그치만 나는이부분이너무느무느무느무느무좋앗지롱)
디멘투스가 그래~ 나도 힘든과거잇엇어 어쩔어쩔요
나죽여봐죽여봐~ 어 ㅋㅋ 존나패봐~ 이지랄해가지고
퓨리오사가 하? 하고 주먹으로 깡!!! 내리치는데
디멘투스 몸 ㅈㄴ 부르르떨면서 절정하는거 (실제로 사정한건진 모르겟는데 뭔가… 걍 맥락상 이게맞는듯? 근데 친구는 보고서 그게절정이라고까진생각을못햇다고해서 걍 고…? 통…? 에 떠…? 는…? 걸수도? 근데내가보기엔 그냥 너무… 누가봐도 좇되게 오르가즘느끼고있는것같은데… )
아진짜 개징글맞악너무싫어!!!!!!!!!!!!(근데영화연출적으로는좋아!!!!!!!!!)

ㄹㅇ…
액션영화에서 사이다를 기대하고 들어온 어떤 사람들에게 ㅈㄴ
야너네진심이런걸보고싶냐?ㅋㅋ
너네랑이게뭐가달라~
를… … 노골적이진않게, (왜냐면 뭐 ~ 나름 해석의여지니깐요 이런건 죄다…)
로… 비꼰 유머라고 생각해서 좋앗듬,, 아진짜 떠올리다보니또 ㅈㄴ좋느줌됨

하.....
좋음
글고 퓨리오사 그걸 ㅈㄴ 경멸하는 눈으로 내려다보고…
이후에는 역사가가
이 부분은… 사람마다 자기자신의 욕망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정말 많은 야사가 존재하지만 (자세한대사는기억안나고 대충 이런 요지의 말이었던 걸로만 기억함)
(글고 이게 영화에서 실제 장면으로 나오 ㄴ게 좋았음 앞뒤맥락과 저 나레이션을 빼고 보면 정말 마치 디멘투스가 저런 형벌을 당한 것 처럼 보이는 화면인데 나레이션과 쌓아온 연출과 기타등등을 통해 그것이 그것이 아니게 되고 이러한 전개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함의를 담게되니까…)
나는 본인에게 직접 들었다. 퓨리오사가 디멘투스에게 어떤 형벌을 내렸는지.

그건… 임모탄조가지배하는곳의 최상층에서. 어떤 나무를 키운 것이다 한 인간을 양분삼아서 그 인간에게 양분을 주고 그것을 다시 양분삼아 자라나는 나무..
와 ㅆㅃ!!!!!
퓨리오사는 ㄹㅇ 걍… 천사고,타천사고,악마고,인간이고,걍 , ㅆㅂ너무좋느줌 그냥 OTK .대흥분쇼되,,,
이럼ㄴ미친… 내가이걸이돈만주고봐도되나 이런.. 이런인생을이돈주고봐도되나 하… 아니정말돈이 1나도아깝지않… 어덯게이렇게오타쿠죽일만한소재만그냥 덕지덕지…이런씨바
미쳣다

암튼..

아진짜좋은데?
암튼 저런 방식의 복수를 선택한 게 너무… 좋앗듬 아..................
그리고 이어지는 퓨리오사의 선택이 너무 퓨리오사 다와....

아… 초장에 (쓰다가 중간에 이어서 쓰느라 내가뭔말써놧는지까먹어서보고옴)
욕구-요구-욕망 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퓨리오사의 욕망은 … 그 때 어머니를 구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것이… 살아남을 정도의 환경을 확보하기 전까진 ㅈㄴ 억눌려있었고…
근데.... 이미 죽었음… 돌아오지 못함. 영원히… 퓨리오사의 잘려나간 팔처럼 ㅆㅂ..>!!!!!!!!
기계팔로 대체할 수 있더라도 그건 절대 진짜 팔이 되지 못하고… ㄱ- 빈 자리를 만들고
오히려 빈 자리가 있음을 확인시켜준다고…
진짜… 어머니가 죽은 사건만 아니었다면 퓨리오사가 그렇게까지 . 단단하고 딱딱한… 말라붙은 벼려진 인간이 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함
… 근데 죽었잖아
(디멘투스도 댐지기 전에 계속 말함 너가이래봤자 너희엄마 안돌아온다고)
퓨리오사도 그걸 … 알고잇다고
하이런 ㅆㅃ…너무잔인한데아름다운이야기다
그래서… 퓨리오사는 이 욕망을 … 영구히 이룰 수 없는 욕망을… 다른 의미로 이루기 위해
임모탄의 하렘에 갇혀있던 여자들 (어머니들) 을 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고 생각해…
어떤 ㅁㅊㅅㄲ처럼 사람쳐죽이고다니는게아니라…

복수의 과실을 그 여자들에게 먹였잖아…
앞으로 나아가기위해..
아 ㅆㅂ너무아름다운장면임 어덯게그런장면을넣을생각을햇지 진짜 좇된다…
너무좋느줌돼서 말 예쁘게쓰기불가능
이런~ ㅅㅂ

게다가… 이게 이렇게 되면 퓨리오사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 <- 이게 자칫하면
도피가 될 수 있었듬… (첫 시도, 자기 혼자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을 때)
사랑(하…일단)의 도피가 될 수도 있었음… (두번째 시도, 잭을 데리고 돌아가려고 했을 때 <- 왜냐하면 잭도 인생 기구하긴 하지만 거기서 적당히 벌어먹고 살던 애긴 해서…네 ㅈㅅㅋㅋ 아잭을너무싫어하면안되는데 아니…글케싫어하는건아닌데. 물론난차라리얘가있어서좋음 없엇으면더기분이좇됫을수도잇엇다고생각을해서…암튼)
근데 ㅆ ㅂ
도피. 도 사랑의도피. 도 아닌…
(어떻게보면 …돌아오지않을 어머니를 기리는 것이니까 이걸 자기만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를 구하는 일로 만든 게…
이런…~~ ㅁㅊ 너무좋음…
미쳤다....
퓨리오사는 ㄹㅇ 천사가 맞다....
모든 게 퓨리오사는 나팔을 부는 심판의천사라고 가리키고있다.............................................

아어덯게이런 카미캐릭터가.... 아진자존나딱뚝콱이고좋음
그리고 영화에서 긴장이 올라갈때마다 시원시원하게액션씬넣어주고 ㅈㄴ도로부아앙달리고쾅쾅쾅 총쏘고해서좋음
아진짜좋느줌
아…좋다
좋음
좋다......................................좋앗다

그러고보니 매드맧스에대한이야기는
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에선 아예안나오더라교요?
나중에만나겟거니…

아 뭔가 보고싶은데 아직 약간. 그 . 뽕이충전이덜됨
흠흠흠… 언젠가꼭봐야지
아진짜좋네..
내가이걸이제야봣다니

참고로 이거 볼 때 리클라이너 석에서 봣는데
넘편하고좋앗뎌요

아진짜좋네

좋음

좋느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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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ncholy: an appetite no misery satisfies. - Emil Cioran, All Gall is Divided: Aphorisms